기아 셀토스, 6년 만에 돌아온 2세대는 뭐가 달라졌을까요?

송호성 기아 사장은 연평균 43만 대 이상을 판매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을 정도예요.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겠죠? 저도 궁금해서 이번에 새롭게 나온 2세대 셀토스가 기존 모델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꼼꼼히 살펴봤답니다.
정통 SUV의 단단함에 미래지향적 세련미를 더했다
기아가 이번 디 올 뉴 셀토스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디자인이에요. '오퍼짓 유나이티드'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정반대되는 개념을 창의적으로 융합했다는 의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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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외관을 보면 정통 SUV 특유의 강인하고 견고한 느낌이 확실히 느껴져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세련된 분위기도 공존하고 있고요. 전장 4,390mm, 전폭 1,800mm로 소형 SUV치고는 꽤 당당한 체구를 자랑해요.
특히 LED 조명 패턴과 18인치 휠이 어우러지면서 소형급이지만 존재감 있는 비율을 만들어냈어요. 거리에서 보면 확실히 눈에 띌 것 같더라고요.
실내는 완전히 새로워졌어요
차에 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실내인데요. 이번 셀토스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어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로, 수평 레이아웃이라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전자식 변속 다이얼이에요. 기존의 레버 방식 대신 다이얼 타입으로 바뀌면서 조작감도 좋아지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살렸거든요. 센터 콘솔 주변 공간도 더 여유로워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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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기능도 있어요. 앰비언트 라이트가 음악에 맞춰서 밝기가 변한다고 해요. 도어 스피커나 크래시 패드 가니쉬에 적용되는데, 밤에 드라이브할 때 분위기가 꽤 근사할 것 같지 않나요?
운전석 메모리 시트도 기본으로 들어가요. 시트 포지션을 기억했다가 자동으로 이동시켜주는 건데요. 여러 사람이 같은 차를 번갈아 운전할 때 정말 편리한 기능이죠.
2025년형에서 달라진 점들
기아가 'The 2025 셀토스'를 내놓으면서 기본 사양을 대폭 강화했어요. 전 트림에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1열 열선 시트, 실내 소화기가 기본으로 들어가게 됐거든요.
사실 이런 사양들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실사용에서 정말 크게 느껴져요. 특히 겨울철 열선 시트나 주차할 때 거리 경고 같은 건 한번 써보면 없으면 불편한 기능이잖아요. 이게 전부 기본이라니 상품성이 확실히 좋아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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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2.0 가솔린 기본 트림 기준으로 약 2,169만 원부터 시작해요. 물론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이 올라가긴 하지만요. 하이브리드 모델도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연비를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에요.
파워트레인은 선택의 폭이 넓어요
엔진은 크게 두 가지 옵션이 있어요. 1.6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인데요. 1.6 터보는 배기량 1,598cc에 자동 8단 변속기가 물려요. 힘 있는 주행을 원하는 분들께 어울리는 선택지죠. 복합 연비는 약 11.8km/ℓ 정도예요.
2.0 가솔린은 배기량 1,999cc에 스마트스트림 IVT라는 무단변속기가 달려요. 연비는 조금 더 좋아서 복합 기준 12.3km/ℓ 정도 나와요. 고속도로에서는 13.9km/ℓ까지도 나온다고 하니 장거리 운전이 잦은 분들한테 괜찮을 것 같아요.
구동 방식도 2WD와 4WD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도심에서만 운전한다면 2WD로도 충분하고, 가끔 캠핑이나 오프로드를 즐긴다면 4WD를 고려해볼 만해요.
안전과 편의 사양도 빠지지 않아요
요즘 차들은 안전 사양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셀토스는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를 통해서 각종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해요.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교차로 대항차까지 인식한다고 하고요. 후측방 충돌 경고나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도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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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있어요. 정차와 재출발 기능까지 있어서 고속도로 정체 구간에서도 편하게 운전할 수 있죠. 기본 안전 장치로는 다양한 에어백과 ABS, 경사로 밀림 방지 같은 것들이 탑재돼 있어요.
옵션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나 스마트 커넥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 커넥트에는 기아 디지털 키, 터치 타입 도어 핸들, 빌트인 캠 같은 게 포함돼요. 최근 차량 관리나 보안을 생각하면 빌트인 캠은 꽤 유용한 옵션이에요.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선택 가능해요. 소형 SUV에서 이 정도 음향 패키지를 제공한다는 건 확실히 고급화 전략의 일환인 것 같아요.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고려해볼 만한 옵션이죠.
트렁크도 똑똑해졌어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도 적용 가능한데요. 키를 주머니에 넣고 뒷쪽으로 다가가기만 해도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기능이에요. 짐이 많을 때나 손이 불편할 때 정말 편리하죠. 열림 높이도 조절할 수 있어서 주차장 천장이 낮은 곳에서도 문제없이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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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지만 적재 공간도 나쁘지 않아요. 축거가 2,630mm인데 이 정도면 뒷좌석 공간도 여유롭고 트렁크도 제법 넉넉해요. 주말에 가족들과 짐 싸서 어디 놀러 가기에 충분한 크기죠.
소형 SUV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었다는 평가
셀토스는 소형 SUV 시장에서 독특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어요. 트랙스가 시장을 개척하고, 티볼리가 시장을 키웠다면, 셀토스는 소형 SUV의 고급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거든요.
실제로 넉넉한 차체 크기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풍부한 편의 사양과 안전 장치까지 갖추고 있으니까요. 가격대는 분명 소형 SUV지만 타보면 준중형급 느낌도 들 정도예요.
특히 도심 패밀리카나 첫 차로 SUV를 알아보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딱 적당한 크기에, 주차도 편하고, 높은 시야로 운전도 편하니까요.
경쟁 모델들과 비교하면?
소형 SUV 시장에는 현대 코나, 쉐보레 트랙스, 쌍용 티볼리 같은 경쟁 차종들이 있어요. 각자 장점이 있지만 셀토스의 강점은 역시 '밸런스'예요.
디자인도 무난하면서 세련됐고, 가격 대비 사양도 풍부하고, 브랜드 이미지도 나쁘지 않죠. 무엇보다 기아가 이번 2세대에서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추가하면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하이브리드가 추가되면서 연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도 셀토스를 고려할 수 있게 됐거든요. 가솔린 엔진도 괜찮지만 출퇴근 거리가 길거나 연료비 부담이 큰 분들은 하이브리드 쪽을 눈여겨볼 만해요.
6년 만의 변화, 기다린 보람이 있을까요?
2019년 1세대 모델이 나온 지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디 올 뉴 셀토스는 분명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크기는 키우고, 디자인은 세련되게 다듬고, 첨단 기능들도 대폭 보강했으니까요.
특히 2025년형에서 기본 사양을 강화한 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슷한 가격에 더 많은 걸 받을 수 있게 된 거니까요.
연평균 43만 대 판매 목표라는 건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에요. 그만큼 기아가 이번 셀토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뜻이고요. 실제로 도로에서 더 자주 보게 될 날이 머지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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