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질 세계 최대 IT 쇼의 모든 것

이번 CES의 주제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이에요. 말 그대로 세상을 바꿀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거죠.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의 활약이 눈부신데요, 올해도 그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Daum
한국 기업들의 CES 2026 참가 규모
올해 한국에서는 총 853개 기업이 CES 2026에 참가해요. 작년 1,031개사에 비하면 좀 줄어든 숫자긴 한데요, 그래도 미국(1,476개), 중국(942개)에 이어 국가별 3위 자리는 굳건히 지켰습니다.
더 주목할 만한 건 통합한국관의 규모예요.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부가 주도해서 만든 이 한국관에는 무려 470개 기업이 참가하거든요. 2024년 443개, 2025년 445개에서 꾸준히 늘어난 숫자죠. 삼성, LG, 현대, SK 같은 대기업부터 이름은 생소하지만 기술력만큼은 뛰어난 스타트업까지, 약 1,000개 한국 기업이 라스베이거스를 찾습니다.
특히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유레카 파크에서는 한국 기업이 411개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어요. 미국(195개), 프랑스(145개)를 훨씬 앞지른 숫자죠. 작지만 강한 한국 스타트업들의 저력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TV
3년 연속 혁신상 최다 수상국
한국이 단순히 많이 참가하기만 한 건 아니에요. CES 2026 혁신상에서 우리나라는 3년 연속 최다 수상국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거든요. 전체 168개 수상 기업 중 중소기업이 137개로 80%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도 인상적이에요.
더 놀라운 건 AI 분야 최고 혁신상 3개를 한국 기업들이 싹쓸이했다는 거예요. 전체 AI 분야 수상도 28건으로 가장 많았고요. 요즘 전 세계가 AI에 열광하는 시점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셈이죠.
에이펙스에이아이와 QNX가 자율주행과 로봇을 위한 '결정론적 AI' 기술 협력을 발표했고, HD현대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할 예정이에요.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스마트팩토리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고요.

이미지 출처: biz.chosun.com
CES 2026에서 만날 수 있는 기술들
이번 CES의 핵심 분야는 AI,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스마트홈이에요. 특히 모빌리티 섹션에서는 자율주행차부터 에어택시까지 미래 교통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삼성전자는 CES 2026에서 더 프리스타일 플러스(The Freestyle+)를 선보입니다. AI 기반 휴대용 스크린으로, 집안 어디서든 영화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고 해요. 틴코(Tineco)는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최신 스마트 청소 라인업을 공개하고요.
엔비디아는 폰테인블루 라스베이거스에서 AI 기술 데모를 진행하고, PTC는 자동차와 전자기기 분야 리더들이 제품 수명주기 관리를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에요.
통합한국관에서는 특별한 행사들도 마련됐어요. 1월 5일에는 현지 전문가 세미나가 열리고, 6일과 9일에는 기술시연회가 있죠. 7일부터 8일까지는 K-Innovation 피칭 챌린지가 진행되는데, 월마트나 인텔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하네요.
이미지 출처: 데일리뉴스
변화하는 CES의 풍경
올해 CES는 전년 대비 규모가 조금 줄어든 편이에요. 전체 참가 기업이 4,800개에서 4,300여 개로 감소했거든요. 중국 참가 기업이 29.7% 줄어든 게 가장 큰 이유인데, 그 때문에 사우스홀 일부가 폐쇄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TCL이나 하이센스 같은 중국 대기업들은 오히려 부스 공간을 확대했고, 한국 기업들은 꾸준히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죠. 참가 기업 수만으로는 말할 수 없는, 질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거예요.
금융권도 CES에 주목하고 있어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같은 경우는 금융권에서 유명한 얼리 어댑터로, CES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걸로 알려져 있죠. AI가 바꿀 금융의 미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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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와 베네시안 엑스포, 폰테인블루 라스베이거스 등 여러 장소에서 CES 2026이 펼쳐집니다. 160여 개국에서 온 4,300여 개 기업들이 저마다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이 무대에서, 한국 기업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죠.
코로나 이후 점차 활기를 되찾아가는 CES가 올해는 어떤 놀라움을 안겨줄까요? 부스 디자인과 로고를 통일해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강조하기로 한 통합한국관의 전략도 흥미롭고요. 470개 기업이 하나의 목소리로 한국의 기술력을 외치는 모습을 상상하니 가슴이 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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